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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책연구원 / 동국대학교 아시아연구원 공동주관 전문가 워크숍 개최 신라의 가치 재조명 할 신라문화융성원 설립전망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30일(월)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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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신라의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연구하고 복원해 우리나라를 선도할 미래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국책기관인 (가칭)신라문화융성원이 설립될 전망이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은 지난 25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가칭)신라문화융성원 설립 검토와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 동국대 교수)과 동국대학교 아시아연구원(원장 정성훈 교수)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대학교수, 관계 전문가, 경상북도와 경주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신라 역사문화를 개발하고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국책사업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신라문화융성원 설립의 타당성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동국대학교 강태호 교수는 신라의 문화를 집성하고 신라의 대외교류 사업 등을 실증적으로 재조명해줄 연구기관인 신라문화융성원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제시하면서, 특히 한 가지 사례로 실크로드 테마파크의 필요성과 그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제시, 토론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는 경주는 역사문화 트렌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주변의 지역여건을 종합적으로 기획하는 종합적인 싱크탱크가 반드시 필요하며, 또한 신라 역사문화를 연구하고 활용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종합적 교육기관의 역할까지 수행할 기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위덕대학교 신상구 교수는 신라문화융성원 설립 목적은 신라의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연구하고 복원해 우리나라를 선도할 미래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진정한 국책기관이 되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 날 워크숍의 좌장을 맡은 동리목월문학관 장윤익 관장은 “(가칭)신라문화융성원 설립은 경주를 대표하는 국책기관으로서 신라와 경주의 인문, 관광, 문화, 산업,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매우 큰 파급효과를 주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문화발전에 크게 견인할 대안이기 때문에 조속한 설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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