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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폐장 2015‘올해의 터널프로젝트 상’수상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30일(월) 15:44
ⓒ 황성신문
경주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이 올해 세계 최고의 지하터널로 선정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난 19일 스위스 하거바흐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ITA 어워즈 2015’에서 1단계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이 ‘올해의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TA 어워즈는 세계터널지하공간학회가 주최하는 터널 및 지하 공간 토목공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국내 방폐장의 안전성과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공단의 국제적 위상제고 및 해외진출에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주 방폐장은 1천950m의 건설터널과 1천415m의 운영터널, 지하 207m의 수직 구를 비롯해 지하 130m에 위치한 직경 23.6m, 높이 50m 규모에 달하는 지하 처분 고 6개의 초대형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뤄 낸데다 구조물의 장기건전성, 안전성 부분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올해의 최고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특히 맞춤시공, 다중 품질관리와 협업시스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산학 협동 뿐만 아니라 세계적 설계전문사인 핀란드 S&R, 오스트리아 3G, 한국전력기술(KEPCO E&C)의 협업을 통해 처분 고 맞춤설계를 구현, 굴착공기를 15개월 단축하고 안전성과 시공 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경주 방폐장은 6개 지하 처분 고 건설에 6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된 초대형 지하 구조물로 2개 처분 고를 3년 반 동안 건설한 핀란드 방폐장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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