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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선거꾼들 경주를 떠나거라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7일(월) 16:21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가, 축제의 장이 라는 선거가 쓰레기 같은 선거꾼들 때문에 지역 패권주의의 온상이 되고 있다.
선거철은 배신의 계절인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가 되고 있다.
선거철만 되면 선거꾼들이 들끓는다. 선거 철만 되면 제철을 만난 듯 설치는 일부 악덕 선거꾼들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선거 때마다 이 말, 저 말 갈아타며 양심을 팔아 버린 지는 오래다.
돈을 쫓아 가는 선거꾼, 자신의 정치적 목 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제까지 동고동락하던 정치적 동지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배신하는 인간쓰레기 같은 선거꾼들이 구더기처럼 우 글거린다.
한솥밥을 먹으며 얻은 정보를 그대로 상대 편에 들고 가 다 까발린다. 마이크를 잡고 자 신이 무슨 정의의 사도 인양 어제의 동지에 게 악담이나 퍼붓는 그런 인간들이 정치를 망하게 하고 있다.
양아치의 보스답게 양아치 부대를 이끌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어느 놈이 유리할까 가 래 끓는 목소리로 정치판을 기웃 거린다.
‘의리’를 목숨처럼 여긴다며 의리를 강조 하던 카멜레온 같은 인간들이 정치판을 오염 시키고 있는 것이다.
정의와 의리라는 복면을 두르고 온갖 이권 에나 개입해 입에 풀칠이나 하던 인간들이 선거 때만 되면 독사같이 고개를 쳐들고 혀 를 날름거린다.
온몸에 똥칠을 한 더러운 자신은 보지 못 하고 무슨 영웅이나 된 것처럼 거들먹거리며 세치 혀끝으로 구역질 나는 입 냄새를 풍기 고 있다.
그 인간들이 마치 경주가 자신의 손아귀에 있는 것처럼 순진하고 순수한 시민들을 우롱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경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 캠프에도 선거꾼들이 득실거리 고 있다. 이념도 철학도 없이 그저 선거판을 기웃거리고 구린내만 진동한다.
선거꾼들은 선거철에 살림 밑천 벌어 살아 가는 신종 ‘직업군’으로 불린다.
조석으로 변질하는 여우 같은 인간들이 선 거라는 틈새를 파고들어 민심을 선동하고 앞 장서서 패를 가르고 있다.
얄팍한 식견으로 유리한 곳을 찾아다니며 선거가 끝나면 일등 공신 인양 거들먹거린 다.
그리고 당선된 후보가 자신을 챙기지 않으 면 돌아서서 갖은 욕을 하며 또 배신을 일삼 는다.
한마디로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다. 이 같 은 선거꾼들은 의리가 무엇이며, 정의가 무 엇인지를 가르쳐야 한다.
8.18도끼 만행 사건이 발생했을 때 박정희 대통령은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했다. 이 말이 지조 없는 정치꾼들에게 잘 어 울려 보인다.
우리는 이러한 정치꾼들에게 몽둥이라는 약을 처방해야 한다. 머릿속은 약은 권모술 수로 가득 차 있고, 가슴은 싸늘한 냉기로 차 있기 때문이다.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했던가. 인간의 도리 를 포기한 버러지 같은 선거꾼들은 지구 상 에서 몰아내야 한다.
개그맨 김병조는 ‘지구를 떠나거라’하는 유행어를 남겼다.
버러지 같은 선거꾼들은 제발 지구를 떠나 거라. 그렇지 않으면 최소한 경주라도 떠나 거라.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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