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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준씨, 자원봉사 유공자 이사장 표창
경주남산 보전 활동 펼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7일(월)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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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내고향문화지킴이봉사단, 경주 국립공원 서라벌자원봉사단(공동 대표 황호준 국립공원자원활동가)은 지난 달 27일과 28일까지 양일 간 더케이 경주호텔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최한 제11회 국립공원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유공자’부문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봉사단체는 포스코 직원가족과 국립공원자원활동가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경주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의 자연,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체험과 문화유적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월 2회 정기적인 국립공원 파크프랜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공원자원활동가는 국립공원 인증 자원봉사자로서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자연생태, 역사, 문화의 보존 및 정화를 위해 연간 70시간이상 자원봉사활동과 10시간의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황호준 봉사단장은 “이번수상을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등재된 경주남산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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