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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청송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등재 신청 완료
도·청송 지역의 브랜드 가치 제고·생태관광 활성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7일(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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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청송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달 26일 유네스코 본부로 최종 접수했다. 앞으로 유네스코의 인증 절차에 따라 서면심사와 현장실사(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 2016.5~8월)를 거쳐 내년 9월, 제7차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에서 최종 인증여부가 발표된다. 그 동안 청송 국가지질공원은 2011년부터 수행한 타당성 및 학술조사, 지질공원 기반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지난해 4월1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기암, 얼음골, 꽃 돌산지 등 24개 명소의 체계적인 관리와 해설사 활동, 활발한 지역주민 참여 등 지질공원 운영내실화를 다져왔다.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 지역 자연유산의 가치의 세계적 우수성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도 및 청송지역 브랜드 가치가 향상된다. 또 세계지질공원네크워크(GGN) 참여 및 유네스코 브랜드 사용으로 국제적 홍보가 용이하고,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금까지 세계 33개국 120개의 세계지질공원은 그 동안 유네스코의 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 제38차 유네스코 총회의 승인(’15.11.17.)에 따라 앞으로 ‘국제지구과학 및 지질공원 프로그램(International Geoscience and Geoparks Programme, IGGP)’으로 운영된다. 유네스코 지원 프로그램에서 공식 프로그램으로 격상함에 따라 세계지질공원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는 더욱 증대된다. 경북도는 현재 전국의 6개 국가지질공원 중 울릉도‧독도와 청송 2개소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안에 신청예정인 동해안 지질공원(포항, 경주, 영덕, 울진 일대)이 내년 상반기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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