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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연탄배달로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7일(월)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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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지난 4일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경북지방경찰청 및 경산경찰서 직원 40여 명은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였다. 김OO 할머니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청장님이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자, 직원들은 “자기 몸을 태워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연탄처럼 나눔 봉사를 통해 따듯한 온정을 전하는 연탄과도 같은 청장님”이라고 말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복지기금으로 이날 배달한 연탄을 포함 총 3,000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그 외에도 매월 복지시설 방문 등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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