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하천사업 추진 청신호
전국에서 최초로 소규모댐(봉화댐) 건설사업 추진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14일(월) 17:26
|
|  | | ⓒ 황성신문 | | 경상북도가 국가예산 12조원 시대를 맞아 2016년 지방하천정비사업 등 하천분야 국비 2천70억 원을 확보했다. 국비 세부내역으로 지방하천정비 886억, 국가하천정비 570억, 소규모댐건설 141억, 국가하천유지보수 88억, 댐직하류하천정비 121억, 운문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264억 원 등을 확보해 하천 치수안정성 확보 및 친수시설 설치에 투자된다. 도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 국비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왔다. 경북도는 지방하천정비사업 국고보조금을 전국 16개 시․도 중 최다 확보(6천383억 원 중 886억 원, 13.88%)와 신규지구 10지구(총사업비 3천억 원)선정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또 전국에서 최초로 소규모댐(봉화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지난달 19일 고시했고,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수몰지 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봉화댐, 대덕댐 건설 사업에 국비 141억 원을 확보했다. 하천사업은 다른 SOC사업과는 달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한시라도 빨리 시행하면 재해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요구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하천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완벽한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매년 수해피해로 국가재정이 재투입되는 악순환을 하천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