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든 넘은 노보살, 일억 원 기부
천만 원 기부한 후 9천만 원 더 쾌척
‘인재불사’ 에 써 달라고 다시 찾아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14일(월) 17:32
|
|
한달전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찾아와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던 여든 두 살 노 보살(변금연, 82)이 지난 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자녀들과 함께 다시 찾아와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9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한 달 전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찾아와 천만 원을 기부했던 변금연(82세, 여) 씨 가족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불교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인재불사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9천만 원을 더 기부한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총 일억 원의 장학기금을 변금연 씨의 법명(정진인, 正眞印)으로 정진인장학회를 설립하고 불교 인재 양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독실한 불교 신자인 변금연 씨는 평생 사찰의 공양주로 살아 왔는데, 전국 108사찰 순례를 다니며 기도와 불사를 하며 노후를 지내고 있다. 그러던 중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인재불사를 하는 것을 알게 되어 지난달 3일 처음 학교를 찾았던 것이다. 1억 원을 학교에 기부한 사연을 묻자 노 보살은 “스님이 되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평생을 절에서 기도하며 살아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스님도 공부시키고, 젊은 학생들을 불교 가르침으로 공부시키는 것을 보며 평생 공부에 대한 한을 불교 인재 양성하는 인재 불사로 회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보살님이 평생에 걸쳐 세우신 인재불사의 큰 뜻을 받들어 불교종립대학인 우리 대학이 지혜와 자비 정신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더욱 더 매진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경주시, 폭염 대응 취약계층 보호 총력 쏟는다.. |
경주시,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한다.. |
경주경찰서, 수사부서 사건분석 회의 개최.. |
경주소방서, 안강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개최.. |
경주경찰서, 해수욕장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
경북도, 대경권 성장엔진 분야 인재 육성 사활.. |
김진오 저출산고사위 부위원장, 경북도 방문.. |
경북교육청, ‘예비교사 꿈자람돌봄 캠프’시범.. |
경북교육청, 온라인학교 중심 온라인 공동교육 운영.. |
여름철 무리한 다이어트, 담석증·지방간 부른다.. |
경주시장학재단, 소년체전 우수선수 장학금 지급.. |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여행 MVTI’ 8월호 발행.. |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9월 11일 공연.. |
나이키·골든구스와 협업한 ‘노보’, 경주서 첫 개인전.. |
경주 황리단길에 경주 농특산품 판매 4호점 개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