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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수급속처리기술(GJ-R공법) 특허공법이 행자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경주시 하수급속처리 기술은 지난 10 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자부 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 표대회’에서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하 고, 지방교부세 1억 5천만 원과 유공 공 무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경북도가 주관 한 2015년 지방재정혁신 예산효율화에 서 경주시 하수급속처리기술 상용화 사 업이 우수상에 선정돼 행자부가 주관하 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졌고, 행자부 장관상인 장려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행자부 및 표창대상 42개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방 재정개혁 성과 발전 방향 토론과 지방재 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 하수급속 처리기술은 국내 최단시간인 15분 만에 하수를 처리하는 기술로서 경주시가 개 발하고 ㈜한화 S&C에 기술이전을 했으 며, 한화 S&C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원터치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자체 최초로 수질전문분야 연구실 을 운영 중인 경주시는 본 기술을 통해 2015년 세계 물 포럼 행사 시 세계에 경주시의 수 처리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경북도와 협업을 통해 특허기 술에 새마을운동을 결합, 해외시장 진 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환경부 환경 신기술 검인증 및 이동형 급속처리 차 량제작을 위해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 원받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용 화 추진으로 지방경영 수익에도 박차 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