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오류 캠핑장 시설이 확충된다. 경주 시는 오류캠핑장의 부족한 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시설 확충 사업에 들어갔다.
경주시가 2013년 12월에 개장해 운영 중인 오류캠핑장은 성수기에 예약자가 2천명을 상회하고 연간 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지만, 부족한 캐라반 시설로 이용객들을 소화 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설확충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난 2년간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대 형 캐라반 시설 10대를 천연송림 속에 배치하고, 동절기와 악천후에도 이용 가능한 개량된 비가림 시설 등을 설치 한다.
경주시는 시설이 확충되면 관광객의 불만 해소와 더불어 연간 7억 원의 세수 증대, 5만 명 이상의 체류 형 관광객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 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주관광 2천만 명 시대의 개막은 해양관광에 있다고 확신하고 성 공적으로 운영 중인 오류캠핑장과 그 일대를 주민들이 참여하는 해양관광지 로 개발하고자 경북정책연구원에 용역 을 의뢰, 지난 9일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주민들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보고회 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오류해변 송림의 보존과 보호를 위해 송림 내 난립된 건축물을 물놀이시설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유 집시켜 정비하는 계획과 부족한 주차장 시설과 트리하우스 등의 새로운 지역개 발 사업의 구상계획을 발표하고 개발을 위한 용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