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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치매 초기에 ‘잡는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계명대학교경주동산병원 치매검진업무 협약체결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4일(월)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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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보건소가 치매조기 검진에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보건소(소장 전점득)는 지난 9일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계명대학교경주동산병원과 치매검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검진사업은 경주시보건소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의심자를 협약병원에 검진의뢰하면,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 척도검사 등 2차 치매진단검사를 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분석이 필요하면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등 3차 치매감별검사를 한다. 비용은 전액 보건소에서 부담한다. 최종 치매로 확진된 자는 경주시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 관리되며,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및 조호물품 제공, 치매인식표 보급 등 연계, 기타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신속한 치매 진단과 치료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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