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독자기고
전체기사
뉴스 > 독자기고
허위신고 근절! 우리가정을 지키는 힘입니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1일(월) 16:08
ⓒ 황성신문
#1. 피의자 A씨는 112신고센타로 “편 의점을 때려 부수고 불태우고 있다, 궁금 하면 와봐라“라는 내 용으로 29회 걸쳐 전 화를 하여 경찰의 정 당한 업무를 방해하 여 형사입건.
#2. 아무런 이유없 이 112신고센타로 전화를 걸어 일방적으로 “개 XX”같은 욕설, “♩♪♬~~`” 음악을 들려주는 등 범죄와 무관한 전화를 74에 걸쳐 상습신고한 피 고인 B씨는 즉결심판 청구.
이외에도, 올 한해 경주경찰서에는 “아내가 칼 로 죽이려고 한다, 빨리잡아가라”, “내가 사람을 죽였다, 와보면 안다” 등 기발한 내용(?)의 허위· 거짓신고자 8명을 경범죄 처벌하였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허위·장난신고건수는 2013년 7천504건에서 올해는 1천700여건으로 감소세에 있으나, 처벌은 2013년 188명에서 올 해 370여명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경찰은 허위·장난전화 근절을 위해 ‘13년 5월 경범죄처벌법 개정, “있지도 아니한 범죄나 재해 사실을 거짓으로 신고한 거짓신고”에 대해서 60 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과료에 처할 수 있 고 주거불명과 관계없이 현행범 체포가 가능해 지는 등 처벌이 강화되었고, 그 정도가 중하거 나 상습적인 경우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 행방해죄를 적용하여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 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며, 상습적인 거짓 신고자에 대해서 형사적 처벌뿐만 아니라 민사 상 손해배상 청구도 병행하여 엄정히 대처하고 있다.
하지만 거짓신고 근절이 경찰의 법적 제재만 이 능사가 아니며, 시민 스스로 거짓신고의 문 제점을 알고 자정하려는 공감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내 가족이 위급한 순간에 촌각을 다투며 경찰 의 출동을 기다리다, 타인의 허위신고 때문에 골 든타임을 놓쳐 목숨을 잃는다고 생각해보라...이 얼마나 억울한 일이 아니겠는가!
거짓신고는 단순한 장난이나 행정력 낭비보다 경찰력을 꼭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의 골든타임 을 빼앗아 안전질서를 흩트리는 명백한 범죄임 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