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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전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오 전 경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20대 총선 경주 출마를 공식 선 언했다.
정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라 왕궁 복원 등 대형 국책 사업이 가시적 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힘있는 재 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을 만든 경험과 중앙의 인맥을 토대로 경 주를 확실히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기자 회견에서 정 전 의원은 인구감 소를 경기침체의 1차적 원인으로 지적 하며 “앞으로 경주시의 모든 사업은 ‘인 구증가’, ‘관광객 증가’, ‘시민과 관광객 이 경주에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 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교육환경개선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 지원 ▲도심지 재생사 업과 중심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 화 ▲에너지 산업의 주도권 선점 ▲신 라왕궁 복원등 대형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 ▲농어촌 소득 증대 방안 마련 등 을 통해 인구 30만, 관광객 2천만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 은 어떤 한 사 람의 정치적 목 적 을 위 한 수 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일부 후보들 의 도를 넘는 친박 마케팅”을 지적하기 도 했다. 그는 이어 “신라왕궁복원 등 대 형국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 는 박근혜대통령이 성공해야 하고 자신 도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 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의원과 시장이 마음이 맞지 않아서는 산적한 일들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경주가 발전할 수 도 없다”며 “경주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 어 시장과 마음을 맞춰 경주를 확실히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정 전 의원은 “경주 발전을 위해서라면 목 숨까지 바치겠다”고 말하며 결연한 의 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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