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신문

2015년 제33기 (사)대한노인회경주 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15일 학생, 지회임원, 내빈 등 2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982년 4월 설립된 노인대학은 올해 로 33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해로 총 4천 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가진 노인대학은 10개월 동안 지역의 만65세 이상 어르 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지역명사를 초청해 노인지도자의 역할, 교양 및 정서교육, 건강관리, 레크리에 이션, 취미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및 노인복 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박태수 시민행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 에 경의를 표하며, 10개월 동안 노인대 학 교육과정을 수료하시고 영광스러운 졸업을 하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행복 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 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길잡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