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전 공항공사 사장 “경주발전 동력 만들어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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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사진)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0대 총선 경주지역 출마를 공식 발표 했다. 김 전 사장은 지난 23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출마의 변에서 “30여 년 공직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연륜, 굳 은 신념과 터질 것 같은 열정을 고향 경 주에 바치고 싶다”면서 “한국공항공사 를 1천700억 원 이라는 흑자 기업으로 만들었듯이 내가 태어나고 자란 경주도 반드시 흑자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천년고도 경주가 문화융성의 완성을 이루기 위해선 확실하게 일을 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내년 총선에서 선 택돼야 한다”며 “고향 경주의 발전을 위 해 이한 몸 죽을 각오로 일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경주는 수십년간 정치적 갈 등을 겪으면서 침체의 길을 걸어왔고, 그로인해 진보하지 못하고 도시 발전이 퇴색돼 왔다”면서 “이 모든 책임은 기성 정치인이 져야하고 앞으로 이러한 갈등 과 반목이 다시 되풀이 돼서는 안 되며 책임 있는 정치를 통해 반드시 실천하 고 행동하는 모습으로 경주발전을 책임 지겠다”며 결연함을 보였다.
김 전 사장은 “경주를 일본 교토와 이 탈리아의 로마 못지않은 세계적인 역사 문화도시로 만들어 낼 자신이 있다”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소 신 있고 책임감 있는 경주발전의 동력 을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김 전 사장은 경주시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 을 마치고 영천 호국원에 모셔져 있는 선친 묘소를 찾아 20대 총선 출마를 고 했다.
지난 22일 한국공항공사 사장직에서 물러난 그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열차편으로 경주에 도착해 본격적인 선 거체제에 돌입했다. 정종복 전 국회의원 “1·2·3 운동통해 경제 반드시 살릴 것” |  | | ⓒ 황성신문 | |
새누리당 정종복(사진) 전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정종복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 록 후 동국대학교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근묵)를 방문해 김의창 인재지원처장 등 관계자로부터 취업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자리창출과 청년취업지원을 위 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앙시장을 방문하고 “시민들 이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 정치의 목 표”라며 “인구증가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주경제를 살리겠다”며 지 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경 주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정주 인구 증가와 소비인구 증가가 필수적” 이라며 “신규일자리 1만개, 관광객 2천 만, 인구 3십만을 목표로 하는 1․․운동 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북도청 제2청사 경주 유치 ▲신라왕궁 조기 복원 ▲전통시장 및 중심상가활성화 ▲현곡-황성동간 교량건설 ▲충효-시외버스 터미널간 교량건설 ▲원자력부품산업단지조성 ▲원자력해체연구소유치 ▲유교문화체 험마을조성 ▲불국동 행정단위 변경(불 국면) ▲경상북도 기후센터 유치 ▲황 성동 관내 초등학교 신설 등을 1차 공약 으로 제시하고, 추후 권역별 공약을 제 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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