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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정확한 119신고부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1일(월) 16:09
 
ⓒ 황성신문 
긴급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119 를 떠올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소방조직의 존재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임은 물론 소방 공무원으로써도 큰 사명감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응급상황 발생시 너무 당황해서 119 신고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또한 장난전화나 허위신고 등의 불필요 한 소방력 낭비로 인해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119에 도움을 요청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경 우도 발생한다.
골든타임 5분은 화재 등 각종 재난발 생시 신속한 초기대 응으로 피해 최소화 및 생존율 제고를 위 한 아주 중요한 시간 이기 때문에 이 5분 동안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그 피 해는 엄청나게 커지게 되는 것이다.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최소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대로 된 119신고 요령 정도는 숙지하고 있도록 하자.
먼저 119신고는 휴대전화보다는 유선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선전화는 정확한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반면 휴대전화는 근접 기 지국 위치가 표시되어 실제 현장과는 1~5km 정 도 오차가 발생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유선전화 를 사용하여 신고하는 것이 좋고 휴대전화로 신 고할 경우에는 빠른 출동을 위해 정확한 위치를 말해야 한다.
본인이 있는 위치를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주 요 인접 건물의 상호명이나 해당 건물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되고, 주위에 건물이나 도 움 받을 곳이 없다면 주변 전신주를 찾아 전신주 '위험'이라는 표지판 아래에 적힌 숫자 및 알파벳 8자리를 119에 알려주면 된다.
또 등산하다가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등산로 119 위치표지판 번호를 통해 위치 파악이 가능 하며,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갓길 200m마다 표시되어 있는 시점 표지판을 통해 본인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경우 내비게이션 GPS정보를 이용하거나 119 신고(소방방재청) 앱을 설치해도 별도의 위치 설명 없이 신고자의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119신고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 들이 제작·배부되어 있지만 평소에 관심을 가지 지 않으면 사고 발생시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

경주소방서 예방홍보담당 전태호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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