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4 오후 03:50: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메르스여파로 경주박물관 관람객 감소
지난해 보다 13.1% 감소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1일(월) 16:45
국립경주박물관에 지난 한 해 동안 108만 9천206명(일평균 3천491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휴관일인 월요일에 박물관의 옥외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3만 6천763명을 포함하면 총 112만 5천969명이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셈이다.
이는 2014년의 125만 3천356명에 비해 16만 4천여 명이 감소한 것이다(-13.1%). 내국인 관람객은 103만 4천119명으로서 13.5% 줄었으며, 외국인 관람객도 5만 5천87명으로서 4.9% 감소했다. 관람객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작년 봄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영향월별로는 5월이 14.1%로 관람객이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달은 중동호흡기증후군이 확산되었던 6월로 2.9%였다. 관람객이 가장 많은 요일은 토요일(22.2%), 가장 적은 요일은 수요일(11.3%)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람객은 중국인 34.7%, 영어권 27.6%, 일본인 12.5%, 기타 25.2%였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날은 연휴 기간이었던 5월 3일(일)로 2만 1천476명이 입장했다.
2015년 특별전의 관람 인원을 살펴보면, 개관 70주년 기념전이자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테마 행사였던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 특별전에 모두 28만 3천162명의 관람객이 찾아 큰 성황을 이루었다. 또 작년 12월 21일 개막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일본의 고훈문화’ 특별전(2.21.까지)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1월 3일 현재 2만880명). 2015년의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12만 6천398명으로서 2014년의 15만 2천445명에 비해 17.1% 줄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16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문화 공간이 되고자 한다. 특별전으로 고려시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고려시대의 경주’를 오는 6월에 개최한다. 또한 ‘토요 작은 음악회’ 등 문화행사의 개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설, 상설전시의 개선, 다양한 특집전 개최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시, 미 준공 산업단지 안전 점검실시..
경주시가 APEC 성공 개최에 도시발전 사활 걸었다..
경주시청 7급 조혜원 씨, 건축사 시험 최종 합격..
차량 화재 초기 진압한 현역 군인 감사장 받아..
동국대 경주병원, 전립선비대증 리줌 수술 도입..
경주시 보건소,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수상..
APEC 대비 영문판 경주 시정 소식지 발행..
경주 시내버스 입·좌석 요금 동일 통합..
경주상의, 2025 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경주에서 세계종합격투기대회 열린다..
최신뉴스
국회 APEC 정상회의 특별위원회 경주 방문..  
경주시 농축산해양국·농업기술센터 언론 브리핑..  
경주시 읍면동 현장 중심 복지, 안전 행정 강화..  
우원식 국회의장, 경주방문 APEC 현장점검..  
귀농인들은 귀농·귀촌 최적지 경주로 오세요..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경주 홍보대사 위촉..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경주 3곳 선정..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자문단 회의..  
한국 새마을 세계화 사업 배우러 왔어요..  
경주시-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기술지원..  
경주시, 육상골재 사업장 11곳 지도점검 실시..  
경주시, 대입준비 ‘입시박람회’개최..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설치하세요..  
‘혁신농업타운 안강지구’ 발대식 열어..  
경주소방서, APEC 안전 릴레이 챌린지..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