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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예비후보, 농업은 경쟁력이 우선… 대책 논의
내남면 민생투어
현장의 소리 청취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11일(월)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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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새누리당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경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경주지역 각계각층의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내남면을 방문해 최근 수년째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그는 “쌀 소비 증가에 앞서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쌀뿐만 아니라 경주에서 생산되는 쇠고기를 서울의 백화점 등에 납품을 추진해 수도권 상권으로 직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내남면민들은 경주지역 농업직불금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는 지적과, 국립공원 남산 지역에 대한 규제완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민생투어도 이 같은 수많은 민원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는 중앙정부와 경주시, 국회의원이 서로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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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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