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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기형아검사비 지원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1일(월)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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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가 올해부터 임산부 기형아검사비를 지원한다. 이는 저 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출산율을 향상키 위해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경주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로,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를 바운하면 3만 5천원 상당의 기형아검사비 지원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정 산부인과 병․의원 6개소 이용 시 제출하면 본인부담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형아 검사로 대표적인 태아기형인 신경관 결손,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등 을 진단할 수 있게 되며, 이번 지원을 통해 1천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점득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 관련 진료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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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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