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글 정말 배우고 싶었어요”
주민자치위 한글교실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8일(월) 17:16
|
|  | | ⓒ 황성신문 | | 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선)는 ‘한글교실’을 신설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글교실은 2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일 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 문해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 어른신들을 위해 교재와 필기도구 일체를 무료 지원한다. 수업은 초등학교 교사로 퇴직한 정성환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정 선생님은 “어르신들께서 한글을 배우시며 좋아하시는 것을 볼 때, 저도 힐링이 된다”며 “계속해서 한글교실이 운영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배움을 시작하는 용기와 결단력으로 한글을 배우고 계신 어르신들께 큰 박수를 보내면서, 일상에서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구수연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