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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참가자 만족도 역대 최고 기록
비즈니스 노하우 총집결한 양질의 프로그램 등으로 국내외 참가자 만족도 상승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8일(월) 17:24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참가자 만족도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올랐다.
이러한 만족도 상승은 제13차 부산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프라 시설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대회운영 및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지난 대회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결과는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대회 기간 동안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회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비즈니스 성과를 파악해 차기 대회 계획 수립 시 반영하기 위해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진행됐다.
종합 만족도의 경우 지난해 대회보다 0.9점 높은 86.5점을 기록했으며, 국내 및 해외 참가자 만족도가 각각 86.1%와 87.4%로 만족도조사 실시 후 해외 참가자들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예년에 비해 대회참석에 따른 성과, 실속 있는 프로그램 구성, 효과적인 대회진행, 사전 안내 및 홍보에서 만족스러웠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 었다.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역시 5점 평균 4.20점 이상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전년도에 비해 상승했다. 영비즈니스포럼,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기업전시회 등 참가 대상 및 목적이 뚜렷한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대를 기록했다.
제14차 대회 비즈니스 성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6점으로 전년(3.84점)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92.8%가 기대만큼 또는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답했다. 특히 비즈니스 성과 만족도 부분은 지난 13년간의 한상대회 운영 노하우를 집결해 대륙별 맞춤형 비즈니스 분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유익한 비즈니스 정보 획득(59.7%), 비즈니스 성사 기대(45.1%),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44.0%) 순으로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한상대회 참가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 획득과 향후 비즈니스 성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전체 응답자의 72.7%가 차기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4회 이상 참가한 그룹의 경우 81.6%가 참석 의사를 밝혀 대회 참가 횟수가 많을수록 대회 참가의사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조규형 이사장은 “지난 13년간 쌓아온 비즈니스 네트워크 노하우를 총집결한 이번 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만족도가 높아 한상대회 취지에 부합함은 물론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한 대회로써 역대 최고의 만족도를 기록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은 물론 한상기업의 모국투자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강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보완해 차기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대회 기간에 현장 설문지를 이용한 일대일 대면 면접 방식과 자기 기입 방식을 병행해 707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뢰도는 95%신뢰수준에 ±3.0%다.
한편 제15차 세계한상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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