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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의 아낌없는 기부
‘한국관광의 별’시상금, 장학금으로 기탁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8일(월)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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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2015 한국관광의 별’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 원을 경주시 장학금으로 기탁 했다. 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지난 11일 오후2시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2015 한국관광의 별’ 수상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김대유 사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보문관광단지를 내 집처럼 아끼고 사랑해준 지역민들의 절대적인 성원과 지지에 힘입은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그 고마움을 되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한국관광의 별’시상금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 했다. 한편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관리․운영중인 보문관광단지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관광의 별’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에서 별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관광의 별이 된 보문관광단지는 경주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고대와 현대가 잘 조화된 관광지로서 장애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주출입구, 화장실, 보도 등 각종 시설이 다른 관광지에 비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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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연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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