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경제성장과 인구증가 올인한다
부서별 2016년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18일(월) 17:29
|
|  | | ⓒ 황성신문 | |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2016 경주시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최 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시정목표를 탄탄한 문화도시 기반 위에 일자리 창출과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등을 꼽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12일 경제산업국, 농업기술센터 등 11개부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13일 문화관광관국, 사적공원관리사무소, 미래사업추진단, 14일 도시개발국, 맑은물사업소, 마지막 15일은 시민행정국, 보건소, 공보담당관, 정책기획담당관, 감사담당관 소관의 업무 보고로 진행됐다. 민선6기 공약사업과 신규시책 발굴 등을 포함한 270여개의 부서가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방향정립과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 2017년 국·도비 확보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한 참신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 등으로 부서간의 업무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 등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 강소기업과 한수원 본사 이전, 양성자 가속기 1단계 완공 대비 연관 기업체 및 연구기관 유치, 마이스산업 육성, 문무대왕 해양 프로젝트 추진 등 잘 다듬어진 문화관광 도시의 기반위에 제2의 도약이 추진 된다. 특히 2020년 인구 30만을 목표로 정주환경 정비와 우수한 교육환경 구축, 젊은 층 인구유입과 기업유치 및 일자리 확대를 통한 경제활동 인프라 구축,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통한 출산율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과 인구증가를 최우선 역점과제로 적극 추진한다. 또 신라왕경 발굴복원 사업을 필두로 한 문화융성과 함께, 유망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행복한 부자도시 건설이라는 목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14일을 제외한 나머지 3일은 이른 아침에 진행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한 것이 눈에 띤다. 최양식 시장은 2016년은 주요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각 사업별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주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1천500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 했다.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