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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총선 피 말리는 접전 전개
한치 앞 예측할 수 없는 초 접전 양상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5일(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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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이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주지역 선거전도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당원과 국민경선으로 공천이 확정되는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많은 6명의 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을 갈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여론조사를 한 달 정도 앞둔 현재 경주지역 총선은 2강 1중 3약의 구도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포항 MBC와 경북매일신문이 공동으로 경주시 성인남녀 1천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석기 예비후보와 정수성 현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정종복 예비후보가 추격을 하고 있는 양상이다. 김석기 예비후보는 1.4%차이로 정수성 국회의원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석기 예비후보 27%, 정수성 국회의원 25.6%, 정종복 예비후보 20.6%, 이주형 예비후보 11.2%, 이중원 예비후보 3.9%, 김원길 예비후보 2.2%로 나타났다. 포항MBC와 경북매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만19세 이상 경주시 성인남녀 1천4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0%다. 조사방법은 자동응답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지역/성/연령별 할당 후 RDD방식으로 표집됐다. 오차보정방법은 지역/성/연령별 인구비례 가중치 분석(2015년 11월 주민등록통계 기준)방법으로 응답률은 4.83%다. 지역정가 관계자들은 “경주지역 국회의원 선거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가 봐야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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