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7-02 오후 03:34: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설
전체기사
뉴스 > 사설
석면 교실에서 학생들을 해방시키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3일(수) 16:04
석면은 건축자재부터 전자제품에 이르기 까지 많은 곳에 쓰이고 있어 우리 생활과 밀 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석면은 내구성, 내열성, 전기절연성이 뛰 어나며 섬유 모양이기 때문에 변형도 자유자 재다. 이런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석면이 가루형태로 인체에 흡입 되면 악성중피종, 석면폐, 폐암 등의 질병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석면은 섬유상으로 마그네슘이 많은 함수 규산염 광물이다. 크리소타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온석면과 각섬석질 석면으로 크게 나눠 진다. 특히 석면폐는 석면이 호흡기로 들어 와 폐에 침착되어 발생하는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동반되어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우리나라도 석면과 석면 함유 제품은 수 입/제조/사용 등의 금지는 물론 유통 중 인 제품에 대해서도 회수를 하고 있는 상황 이다.
또 청석면 등 5개 석면 및 1%이상 함유한 혼합물질을 취급금지물질로 관리해 모든 용 도의 수입, 제조, 판매, 보관, 저장, 운반 등 사 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백석면 및 이를 1%이상 함유한 혼합물질을 취급제한 물질로 관리해 석면 시멘트 제품과 석면마찰 제품용도로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위험한 물질이다.
경주지역 학교 10곳 중 9곳이 이렇게 위험 한 석면으로 건축됐다고한다. 어린이와 중고 등 학생들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주지역 석면교실은 전국평 균보다 2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정수성 국회의원이 최근 석면지 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경주지역 148개 유치 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가운데 약 89.5%인 131개 학교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자재를 사용해 교실을 건축한 것으로 드러났 다.
특히 20개 고등학교는 100% 석면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석면 자재로 건축 한 131개 학교 건물의 경우 100%가 천장재 에 석면이 사용됐다.
학교 유형별로는 단설 및 병설유치원과 초 등학교 등 공립학교 110곳 중 91.8%인 101 곳이 석면자재를 사용했으며, 38개 사립학교 는 78.9%인 30개 학교가 석면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히 충격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국민소 득 3만불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다. 누리예 산도 중요하고 복지예산도 중요하지만 학생 들의 건강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왕동(仁旺洞)일대는 사로6촌(斯盧六村)중 정지백호 (鄭智伯..
경주 강동면 왕신리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국민의힘, 경주시의회 의장 후보에 임활 의원 추대..
한수원, 협력사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 시행..
여성친화도시 경주의 민낯…가정폭력상담소 5년째 ‘공백’..
김대중 신임 경주세무서장 취임..
마을을 품은 경주교육, 온 마을이 학교다!..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제13대 도 의장 출마..
92. 이목 끌다..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간담회 가져…지역 물가안정 협력..
최신뉴스
국민의힘, 경주시의회 의장 후보에 임활 의원 추대..  
김대중 신임 경주세무서장 취임..  
김동해 시의원, 전반기 의장 출마 선언 ‘무소속 5선의 ..  
최초 민선 3선 경주시장 주낙영 취임…미래 100년 도약..  
여성친화도시 경주의 민낯…가정폭력상담소 5년째 ‘공백’..  
1월~5월까지 경주 외국인 방문객 56만 9천357명..  
경주시의회, 제9대 의정활동 마무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제13대 도 의장 출마..  
경주시, 정부합동평가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HICO, 베트남 기업 관광단 150명 경주 방문 유치..  
故 손성호 상사 유족에 6·25 무공훈장 전수..  
경주시, 귀농귀촌 ‘국가서비스대상’ 4년 연속 수상..  
경주시, 통합 돌봄 거점 ‘아이행복키움센터’ 11월 준공..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간담회 가져…지역 물가안정 협력..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