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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 연계 특강
20일까지 네차례 개최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3일(수)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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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와 연계한 특별강연을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특별전은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27일 개최된 첫 번째 강연은 서울대 국사학과 권오영 교수가 ‘한중일 삼국의 왕릉’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경주의 능묘와 일본의 고훈, 중국의 황제릉 등이 지닌 의미와 발달 과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30일 진행된 두 번째 강연은 경북대 박천수 고고인류학 교수가 ‘고대한일교류사’라는 주제로 삼국시대의 한반도와 고훈시대의 일본열도의 교류상을 조망했다. 박 교수는 지금까지 밝혀진 문헌과 출토자료로 당시의 국제관계와 활발했던 교류의 실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3일 개최될 세 번째 강연은 모리모토 도루 오사카부립지카쓰아스카박물관 학예과장의 ‘일본의 고훈시대’의 주제로 강연한다. 지금까지 일본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훈시대의 흐름을 소개하는 강연이다. 이번 전시 도록의 필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전시를 관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강우방 일향미술사연구원장이 주제할 네 번째 강연은 ‘고훈시대의 신비를 밝힌다’라는 제목으로 고훈시대 출토자료에 나타난 다양한 상징과 그 의미를 살펴본다. 강 원장은 지금까지의 고훈시대 부장품 연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특강 참가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 ‘신청 가능 교육’(총170명)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에게는 전시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전시 담당 연구사의 해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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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연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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