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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치료는 척추교정의사에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3일(수)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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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증이 심한 감기에 걸리면 내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된다. 그런데 아픈 곳이 뚜렷하게 없는데도 온몸이 쑤셔오고 뻐근하고 항상 컨디션이 안 좋다하는 사람은 혈액의 정체를 의심하고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약도 처방받는 것이 좋다. 자신도 모르게 어깨가 뻐근하고 손목관절에 무리가 오면서 팔에 통증이 왔다 갔다 해서 불쾌해지는 경우라든가 갑자기 앉았다가 일어나려고 하면 무릎이 삐끗하고 허리가 뻐근하고 한참 몸부림을 쳐야 보행하는 경우라든가 아무런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안했는데도 갑자기 엉 치가 당기고 조여들면서 보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척추질환환자는 어디가서 상담을 해야 되나 고민할 때가 적지 않다. 서구에서는 ‘카이로-프락틱 요법’이라고 해서 국가가 척추교정의사에게 자격을 부여하고 국민척추 건강관리를 과학적으로 치료하는데 공헌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법은 일제시대 때 ‘침사법’, ‘접골법’이 있었으나 악법이라고 대안 없이 취소시켰기 때문에 오늘날 국민척추건강에 혼선이 와서 아픈 환자가 대안 없이 방황하고 고통 속에 대책 없이 이곳저곳 닥터 쇼핑만 하는 꼴이 됐다. 그런 속에 의사들이 자신의 영역이 아닌데도 또한 뚜렷한 치료법도 없으면서 치료 아닌 치료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척추교정의사는 동양의술도 아니고 지압이나 물리치료와도 대별되는 치료법으로 척추가 뒤틀려 감각의 병이 오고 척추가 바로잡혀 건강해진다는 서양의술인 것이다. 척추교정의사 창시자인 ‘다니엘-팔 머’ 선생이 많은 학술적 이론과 인간공학적인 원리로 생체공학의 바탕위에 운동물리학을 접목시켜 인간역학적인 손 기술을 개발하고 일종의 손 기술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기술자란 척추가 인체의 체간을 유지하기위해서 균형 감각을 갖고 행동을 하는데 이때 가동범위가 대략 9도정도 추체가 이동을 하면서 인체의 하중을 조절해준다. 그런대 관절의 각도가 엇갈려 척추가 중심을 잃고 변형된 체 자리를 잡는데 이것을 변위라고 하는 것 이다. 이런 변위가 신경의 기부(基部)를 압박해 방사통을 유발시켜 팔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을 유발하는 소위 ‘디스크 병’을 유발한다. 기술은 누구나 숙련시켜 정확하게 전달하는 전문직이라고 본다. 기술자는 이론과 임상을 거듭하면서 얻어진 숙련된 전문직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되고 또 환자는 신뢰를 하고 접근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론적인 근거만 갖고도 안되고 흉내만 내어서도 안된다. 오랜 시간 실습과 경험으로 단련된 과학적인 기술자만이 아픈 사람을 낫게 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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