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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입학 전산 배정 실시
2천94명 대상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3일(수)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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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 13명, 언론인, 참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중학교 입학 전산 추첨 배정을 실시했다.
경주지역 중학교 입학 전산 배정은 강동초등학교-포항학군 및 특수교육대상자를 제외한, 체육특기자 40명, 지역우선배정 920명, 다자녀 19명, 국가유공자자녀 3명, 일반지원 1천100명, 쌍생아 12명 등 총 2천9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학부모들의 희망을 최대한 고려해 배정함을 원칙으로 체육특기자, 지역우선배정자, 올해부터 적용된 다자녀가구의 자녀와 국가유공자 자녀에게는 선 배정을 통해 희망학교로 배정했다.
학생별 배정통지서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해당 초등학교에서 배부되며, 개인별 배정 결과는 29일 오후 2시부터 경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kbgjed.go.kr/)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고, 배정통지서는 출신 초등학교에서 개인별로 교부 받을 수 있다.
특히 중학교 배정 발표 후 경주 중학 군 지역 내 거주지 이전으로 중학 군 변동이 발생하거나 타시·군에서 경주 중학교군 지역으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재배정 원서를 접수하고, 오는 23일 또는 24일 재배정 추첨을 통해 중학교 배정 처리할 예정이다.
정두락 교육장은 “경주에는 주거 지역과 학교 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곳이 여러 군데 있으며,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정 방법 강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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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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