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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 지정 야심찬 도전!
국가적 유소년스포츠 발전
지역적 경제파급 효과
두 마리 토끼 잡을 듯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와
숙박 등 부대시설 완벽
특구 지정 희망 보여
천년고도 국제 관광도시와
스포츠 관광마케팅을 통한
지역관광 수익 롤 모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2일(월) 15:49
ⓒ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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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없는 산업,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가 유소년스포 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유소년 특구지정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주시는 지난달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체육관계자 및 스포츠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시 유소년스포츠 특구’ 추진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긍정 적인 의견을 모았다.
지역특구는 지역특화발전특구의 지정 및 운영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규제특례를 적용함으로서, 지역의 특화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나아가 지 역경제 활성화와 국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2015년 말 기준 향토자원유통이 84개로 가장 많으며 관 광레포츠가 40개, 교육 27개, 산업연구 17개, 의료복지 3 개 등 총 171개의 특구가 지정되어 있다.
이중 스포츠 특구는 태백 고지대스포츠훈련장 특구, 고성 레포츠체류형 특구, 의성 친환경레즈특구 등 3개가 지정되어 있는 등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특구를 지정해 지역 경제를 리더 하고 역점사업으로 키워가고 있는 생 산적 사업에 경주가 스포츠 특구지정에 뛰어들었다.

ⓒ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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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는 특구 지정에 매우 희망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주는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 최적지로 그 명성이 자 자하다. 매년 축구, 야구, 태권도 등 각 학교, 클럽, 동호인 등 4천여 명이 축구공원, 야구장, 태권도훈련 캠프장 등 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으며, 특히 경주컵 동계훈련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는 75개 팀 1천500여 명이 8일간 열전을 펼치며 관광비수기 겨울철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 을 톡톡히 했다. 또한 경주는 10개의 인조․천연 축구장, 4 개의 전용 야구장, 태권도 훈련장, 풋살 경기장 등 총 36 만㎡의 완벽한 체육시설과 188개소 이상의 숙박시설을 비롯한 음식점, 편리한 교통 등 풍부한 부대 인프라 등으 로 유소년 대형경기 시즌이나 동계훈련 등 장기간 체류 시 모든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등 세계문화유산과 신 라천년고도의 국제적 관광자원을 활용해 유소년 스포츠 행사와 연계, 경주 방문객들에 대해 스포츠․관광 마케팅 을 통해 관광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경기 개최면에서 보면 경주시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8회,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6회, 동계전국유소 년클럽 축구페스티벌 4회, KBO 아마추어 여자야구대회,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각 1회,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2회 등을 통해 연간 22차례의 대규모 행사를 통해 30만 명 이상 찾아 700억 원을 육박하는 경제유발 효과를 창 출하고 있다.

ⓒ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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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의 유소년 스포츠 특구 지정의 주요 비전 을 살펴본다.
먼저, 경주시가 구심점이 되어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에 기여하고 국내 유소년 스포츠 발전 롤모델 역할을 수 행한다는 기조로 중장기적으로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존의 유소년 스포츠 대회에 태권도, 풋살 등 을 추가해 유명체육인 유스 스쿨 운영, 전인적인 스포츠 양성 교육시스템 구축 등 유소년 스포츠 육성모델을 구 축할 계획이다.
또 2018년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30%를 보이고 있는 경북도 3대 문화권 사업인 청소년들의 화랑교육․체험․휴 양단지 등을 조성하는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사업과 연계 해 스포츠 관광투어 상품개발과 스포츠 산업 전시회․용 품전 등 이벤트 개최, 유소년 스포츠 테마공간 설치, 스포 츠 광고시장 개척 등 스포츠 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특구 지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경주시는 국제대회나 전국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유치,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고자 국제 공인규격에 맞는 종합경기장을 포함해 실내스포츠센터, 수영장 등 전국체전이나 국제경기를 치 를 수 있도록 역점 추진하고 있는 복합스포츠 단지 조성 과 접목한다면 일취월장이라 판단된다.
이러한 유소년스포츠 분야의 성장을 기반으로 유소년 스포츠특구로 지정되면 골든시티경주가 스포츠도시로서 의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는 물론 유소년 스포츠시설 확 충에 따른 국비확보가 용이해지고 지금 보다 몇 배의 지 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축구․야구장 등 유소년 체육 인프라 구축 에 과감한 투자로 시설면에서 전국최고를 자랑하고 있 고, 화랑대기 축구대회를 비롯한 전국 규모의 대규모 유 소년 스포츠 행사를 많이 치른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 탕으로 특구사업을 추진해간다면 국가적으로는 유소년 스포츠 발전 계기를, 지역으로는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 과를 얻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며, 특구추진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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