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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총력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산불방지 특별기간 설정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2일(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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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민속놀이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올인 한다.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마을별로 각종 민속놀이 행사를 많이 하고 있으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본청 및 읍면동 직원 1/3 이상을 담당구역별로 배치해 계도 활동을 펼친다. 특히 산불취약지인 산간, 오지 및 독가촌, 무속행위 지역 등에 집중적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또 시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산불상황 종료를 위해 21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등은 연장근무에 들어간다. 권영만 산림경영과장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는 마음껏 즐기되,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산불로부터 단 한건의 피해가 없도록 시민모두가 산불감시요원이 되어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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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연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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