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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노인병원, 6년간 교복선물 귀감
총 50명의 학생 혜택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22일(월)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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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구주령)이 지난 6년간 중학교 새내기들에게 교복을 선물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미담이 되고 있다.
병원은 6년 전부터 매 년 그 해 초등학교를 졸업한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해 왔다.
병원은 올 해까지 총 5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해 왔다.
교복 선물은 병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장학성금을 모아 이뤄지고 있다.
한편 병원의 장학 사업부는 직원자녀들에게도 교복선물 사업을 펼 칠 계획이다.
구주령 이사장은 “앞으로 한부모·다자녀·조손가정에까지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수의 지역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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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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