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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액영복’ 경주서 전국 연날리기 대회 열려
최양식 경주시장, 희망찬 한해에 모든 소망 다 이루시길 기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9일(월) 16:41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2회 경주 전국연날리기대회가 28일 경주 황룡사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정원대보름을 전‧후로 지난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족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로 우리나라의 최초 연날리기는 삼국사기 열전(列傳)에 신라시대 김유신장군이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연을 사용하였다는 내용이 문헌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전국 연날리기대회는 경주가 연날리기의 기원도시임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린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전국 연날리기대회는 초등부, 일반부, 읍면동 대항부로 나누어 방패연싸움, 가오리연 높이 날리기, 창작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풍물길놀이 공연, 연 만들기, 투호놀이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옛 부터 연날리기는 송액영복(送厄迎福)이라 묶은 해의 액운을 실에 담아 실어 보내고 희망찬 새 마음을 갖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던 민속놀이로 시민, 관광객들에게 올해에도 성취하고자 하는 모든 소망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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