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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급식, 식중독 안전할까?
경북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합동점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29일(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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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개학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2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유관기관 합동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경북도, 대구식약청, 도교육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8개 반 4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과거 식중독 발생학교, ‘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 변질 및 무신고(허가), 무표시제품 등 사용과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관리 상태,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지하수소독장치(자동염소투입기) 정상작동여부와 유지관리 이행여부 등이다. 또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지하수), 식재료 등 60여 개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위반 영업자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이번 합동점검으로 신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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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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