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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점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29일(월)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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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연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23개소(대기 177, 수질 134, 대기․수질 공통사업장 112)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하나의 사업장에 대기, 수질, 폐기물 등 공통 분야가 있을 경우, 이를 통합한 지도․점검의 실시로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도․점검 결과와 처분내역 공개 등을 통해 환경오염 단속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하고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고질적 위반업소는 환경오염 행위 근절과 사회질서 확립 차원에서 엄중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사업장 폐업, 시설철거 등 자진 폐쇄된 사업장은 행정절차에 따라 직권폐쇄 등을 통해 사업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09개소를 지도․점검해 위반업소 48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과태료, 경고 등)했으며, 이 중 23개소는 관련법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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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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