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내기 곽준영 순경, 자살 기도자 구해
외동파출소… 심폐소생술로 생명구해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9일(월) 17:12
|
경찰에 입문한지 1년도 되지 않은 경찰관이 자살 기도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외동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곽준영(30)순경 이다. 곽 순경은 지난 25일 오후 10시께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귀가치 않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외동읍 모 공단 내를 수색해 연기가 꽉 찬 차안에서 의식이 없는 자살 기도자를 발견하고 약 5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살 기도자는 회사경영의 어려움을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곽 순경은 지난해 4월 경찰에 입문한 새내기 경찰관으로“중앙경찰학교에서 익힌 심폐소생술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
구수연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