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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의 대항마는 권영국입니다’
권영국 변호사 20대 총선 경주출사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29일(월)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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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인생의 제3막인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거리의 변호사로 불리는 권영국 변호사가 경주에서 20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권영국 변호사는 지난 24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용산참사 피해자 변론을 맡았던 권 변호사는 “국민의 생명을 짓밟고 공적인 자리를 개인의 출세를 위해 헌신짝처럼 버리는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자가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나서는 불의한 현실에 침묵하고 있을 수 없었다”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그는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공대에 진학했고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풍산금속에 입사한 평범한 사람이었다”며 “그러나 비참한 노동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두 번이나 해고를 당하고 두 번의 옥살이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기를 보냈던 경주로 다시 돌아왔다”면서 “경주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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