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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유가족, 새누리당 공관위에 김석기 공천반대 의견서 제출
시민 2천61명 서명 의견서 제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07일(월)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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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유가족들이 지난 2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김석기 새누리당 예부후보의 공천을 반대하는 2천61명의 시민 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새누리당 총선 예비후보 자격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제출된 공천 반대 시민의견서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용산참사 유가족들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2천여 명(2061명)의 시민들이 김석기 공천 반대 의견서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의 의견서는 이미 새누리당 공천위원 11명에게 우편발송 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석기의 책임회피와 막말, 유가족 모욕 등의 공천 불가 내용을 발표하고, 기자회견 후 유가족과 시민들의 공천반대 의견서를 공천위에 직접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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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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