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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당 등 폐식용유 무상수거
3월부터…수질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 등 일석이조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7일(월) 17:57

경주시가 가정이나 식당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무상 수거한다.
폐식용유는 배출방법이 마땅치 않아 하수구를 막히게 하는 등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배출방법은 읍면동에 설치된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전문 업체에서 수거해 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폐식용유를 배출하고 수질오염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며, 수거된 폐식용유는 바이오 디젤의 연료나 의약캡슐로 재활용 되는 등 청정에너지원의 재료로 사용된다”며 “폐식용유 무상수거가 올바르고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홍보를 강화해 수질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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