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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발전 해양문화관광진흥위 출범
신 해양시대 여는 첫 걸음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7일(월)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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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 동해안 해양문화관광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경주시 해양문화관광진흥위' 출범식에서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감포읍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해양문화 창달과 해양관광 진흥 등을 위해 지난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주시 해양문화관광 진흥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홍철 대구가톨릭대학 총장을 비롯한 해양 과학․문화․교육․사회 등 각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 20명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과 주력 과제 등을 논의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 해양학교 운영 ▲문무대왕 해양 대상(大賞) 시상 ▲문무대왕의 날 제정 ▲해양문화 창조사업 등의 추진방향과 핵심과제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위원회의 출범은 경주 동해안 지역의 신해양시대를 여는 첫걸음으로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문무대왕의 정신과 가치 재조명을 통해 경주동해안을 첨단과학과 해양문화․역사가 융·복합된 창조단지로 조성하여 동북아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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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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