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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카바이러스 잡는다
흰줄 숲 모기 퇴치 취약지 집중 방역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7일(월)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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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제4군 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이집트 숲모기, 흰줄 숲모기)에 의한 매개체 감염원 차단을 위해 조기방역 활동에 나섰다. 매년 5월부터 실시하던 하절기 방역을 2개월 앞당겨 실시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는 지카바이러스 주 매개체가 흰줄 숲 모기로 판단되고 있어 유충단계에서부터 조기방제로 주요서식처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방제에 들어간다. 이번 방제는 주요 예상서식지인 주택가 물구덩이 등 공한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 쓰레기 배출지 및 수집장, 폐타이어 적재장, 웅덩이 등 취약지역에 동면하고 있는 유충방제를 위해 실시한다. 밀폐된 공간에는 연막소독을, 개방된 공간에는 분무위주의 친환경 방역소독 등을 효율적으로 실시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3월부터 유충구제방역과 방역요원들의 체계적인 운영 등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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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연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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