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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플라잉’ 하는 경주엑스포공연
‘중국인 대·경 방문의 해’
쇼케이스서 플라잉 호평
7~8월 中 청도, 상해 등
현지공연 추진 예정
21일부터 경주엑스포
백결공연장서 월~목 공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4일(월) 15:52
ⓒ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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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을 내세워 중국 진출과 유커(중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 행사에서 ‘플라잉’공연 팀은 중국 대사관 관계자, 중국 언론사,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플라잉’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태권도, 비보잉 등이 결합된 다양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남녀노소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박수를 받 았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탄생한 ‘플라잉’은 지자체가 만든 최초의 공연으로 2015년까지 1천여회의 공연과 누적관람객 30여만 명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경주엑스포 상시개장 공연뿐 아니라 7~8월 중국 심양, 청도, 상해 등지에서의 현지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도 싱가포르에서 초청 공연을 개최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도 18회 공연동안 매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주엑스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플라잉의 중국 공연을 추진하는 등 중국 진출과 유커 유치에 ‘플라잉’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달 16일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중브랜드 관리협회의 해외 한류 상품전에 경주엑스포의 문화콘텐츠를 홍보하고 공동 기획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하는 등 중국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발걸음을 위한 대표 콘텐츠로 ‘플라잉’공연이 선두에 서게 된 것이다.
‘플라잉’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출자 출연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손잡고 만든 작품이다.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물 제작을 시도했지만, 한국 공연시장 규모에서는 상설 공연조차도 어려운 상황에서 '플라잉'은 신라와 화랑도라는 우리 역사 문화를 특화한 공연으로 한국 최고라는 호평을 받으며 수출까지 성공한 바 있다.
‘플라잉’이 중국에서도 높이 날아오르며 대표적인 한류 공연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플라잉’은 지난달 18일부터 3월6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1일(월~목, 14:30)부터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 황성신문
▲ 솔거미술관 박대성 화백 작품교체 임박
지난해 8월 개관한 경주 솔거미술관의 개관기념 전시 중 소산 박대성 화백의 전시가 4월 작품 교체를 앞두고 있다.
현재 전시 중인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1달여 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경주 솔거미술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인 소산 박대성 화백 기증작품전 ‘불국설경’과 ‘붓끝 아래의 남산’ 전은 개관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 12월 이후 연장전시를 진행해 왔다.
경주엑스포는 오는 내달 9일부터 솔거미술관 박대성 화백의 전시 중 ‘솔거의 노래’ 한 작품을 제외하고 기존 전시 작품을 전면 교체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전시는 소산 화백의 등단 50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으로 완성도 높은 최신작들을 소개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강설경(金剛雪景)등 70점 이상의 수준 높은 신작들을 통해 솔거미술관이 명품미술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불국설경’과 ‘붓끝 아래의 남산’ 전 등 박대성 화백의 대작을 관람할 수 있는 개관기념전을 아직 보지 못한 관람객들은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서둘러 보자.
한편 솔거미술관은 지난 5일부터 경주엑스포 공원 상시개장에 맞춰 ‘솔거를 깨우다 소나무 그림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미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솔거미술관의 2016년 첫 기획전시인 ‘솔거를 깨우다 소나무 그림 전’은 ‘소나무’를 주제로 장이규, 구명본 작가(3월5 일~4월 10일), 류명렬, 윤상천 작가(4월 13일~5월 22일), 백범영, 송승호 작가(5월 23일~7월 3일) 등 6인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솔거를 깨우다 소나무 그림전’ 전시는 솔거가 살았던 신라시대부터 지금의 21세기를 관통하는 ‘소나무’라는 하나의 소재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과 시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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