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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 전국 최우수
슬레이트 처리사업 3,090동에 사업비 127억원 추진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14일(월)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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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환경부 주관 2015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전국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을 위한 지방비(100%)를 확보,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병행 추진해 사회취약계층의 주거기본권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70~80년대 새마을운동의 핵심 사업으로 설치한 석면함유 슬레이트 지붕에 대해 2011년부터 슬레이트 해체․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127억 원을 투자, 슬레이트 지붕 3천90동을 해체․처리하고, 슬레이트 처리와 더불어 450여동의 취약계층 지붕 개량사업도 추진한다. 경상북도 내 슬레이트 건축물은 2015년 실태조사결과 슬레이트 건축물은 17만 7천700동으로 그 중 주택이 12만7천동으로 72%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정부에서 수립한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10.12.)을 근거로 2021년까지 도내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3만동을 900억 원을 투자해 연차적으로 해체․처리할 계획이다. 그간 추진실적으로는 2011년 8개시․군(포항시 등)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279억원을 투자하여 노후 슬레이트 지붕 1만500동 이상을 해체․처리했으며, 경제력 부족 등으로 지붕개량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하여 40억 원을 투자, 800여 동의 지붕개량사업을 실시 했다. 도는 올해도 슬레이트 해체․처리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과 그간 사업 추진 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9일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2016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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