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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신사옥 시대 본격 개막
1천200여명 본사 전직원 경주서 업무 시작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21일(월)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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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경주시대 개막을 알렸다. 한수원은 지난 20일 1천200여명의 전 직원이 경주 신사옥으로 이사를 완료하고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경주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수원은 내달 중으로 본격 경주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사옥 입주 기념행사를 열고 한수원과 경주의 상생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비전선포를 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본격적인 경주시대를 맞아 지역과 동행하고 융합하는 상생기업, 세계 원전 운영기술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들을 내놓을 계획이며, 직원과 가족들이 경주시민으로서 안착하기 위한 지역사회 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조기정착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또 방범 취약마을의 범죄예방을 위해 태양광 가로등인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취학계층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차량을 지원, 도서관을 여는 등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경주지역에 우선적으로 시행해 경주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한수원 직원 1천200여명을 포함한 직원가족 3천여 명이 경주로 이사해 경주시 양북면, 동천동, 황성동, 충효동, 시래동 등 경주전역에 둥지를 틀게 된다. 한수원 이전에 따라 지역주민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매년 약 71억 원의 경주시 세수가 증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제 한수원은 천년고도 경주에 자리 잡았다”면서 “새로운 이웃 한수원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이 되도록 지역 활성화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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