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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제역 박멸 백신 일제접종
한달 간 한육우 등 9만 8천200두 전수 접종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21일(월)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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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구제역 유입의 사전차단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지역 내 우제류 가축에 대해 예방백신 일제접종 실시에 들어갔다.
대상두수는 한･육우 6만 8천700두, 젖소 1만 2천300두, 돼지 1만5천두, 염소 1천700두, 사슴 500두 등 총 9만 8천200두다.
특히 소를 사육하는 영세농가는 공수의사 20명을 투입해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소 전업농･돼지･염소･사슴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은 영세농가와 염소･사슴의 경우 백신을 시에서 일괄 구입해 무료로 공급하며, 전업농은 경주축협에서 직접 구입하며, 구입금액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또 예방접종 스트레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스완화제 5만두 분도 함께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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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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