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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2조 2천억 원 투자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활성화 본격 추진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28일(월)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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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도는 지난 22일 도청 제1회의실(원융실)에서 도청이전 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첫 번째 보고회를 가 졌다. 한반도 허리 경제권 활성화 등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2017년도 확보 목표액을 12조 2천억 원으로 설정해 실국별로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국도 6개 지구 등 8개 SOC사업이 마무리 되어 예산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한반도 허리경제권 프로젝트의 하나인 세종~신도청간 고속도로(동서5축) 건설 등 추가 발굴한 160개 신규 사업의 국책사업화에 주력하고 기존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국가투자예산이 집중 투자될 수 있도록 투트랙 전략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주요 SOC 사업 중 계속사업을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2천400억 원, 영천∼언양간 고속도로 953억 원,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100억 원 등이다. 철도는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5천625억 원,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8천억 원,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이천∼문경∼동대구) 5천억 원 등도 포함했다. 울릉도 일주도로 건설 200억 원, 안동 국도대체 우회도로 200억 원,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100억 원, 단산~부석사간 국지도 개량 200억 원, 울릉공항 건설 500억 원 등도 확보하기로 했다. 경북 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3대문화권 개발사업 31개 사업 2천951억 원, 황룡사, 신라왕궁,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 505억 원, 도청 구청사 및 부지매각 2천억 원 등 총 67개 사업 6천216억 원이다. 창조경제 실현과 미래 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주요 R&D사업으로는 국민안전 로봇 프로젝트 163억 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단지 조성 461억 원,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지원 729억 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284억 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 산업 227억 원 등 84개 사업 7천90억 원 등이다. 환경산림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낙동강 수변생태축 보전․복원사업 106억 원 등 환경산림분야 39개 사업 7천18억 원과 FTA파고를 넘어설 수 있도록 농․축산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낙동강다기능보 활용 농촌용수 공급 4천636억 원 등 18개 사업 7천378억 원 등을 포함시켰다. 특히, 올해는 종잣돈이 될 대규모 신규 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국가 투자예산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오는 6월과 12월 각 부처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경북도 사업은 총 3건에 6조 4천249억 원(국비 6조 3624억원)과 기재부·부처 심의 중 사업 총 6건 15조 5천770억 원(국비 15조 5천270억 원)이며 실국별로 준비하고 있는 신규 예타 대상사업 12건 3조 4턴343억 원(국비 3조 1천416억 원)등 총 21개 사업 25조 4천362억 원(국비 24조 7천310억 원)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 부처와 기재부에 지역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수시로 방문해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 방위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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