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검은별무늬병 박멸 특별 방제교육
검은병무늬병, 박멸은 초기 방제가 최우선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8일(월) 17:41
|
|  | | ⓒ 황성신문 |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검은별무늬병(흑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재배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 했다. 지난해 배 꽃 개화기 전후로 지속적인 강우와 저온 다습한 기상으로 검은별무늬병이 심하게 발생해 많은 농가에서 방제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교육은 검은별무늬병이 예년에 비해 빨리 발생되고 발생량 또한 증가 추세에 있어 조기 방역으로 농작물 피해를 사전예방 하고 과일 생산의 안정을 위해 실시했으며, 김승한 경북도농업기술원 박사를 초빙해 방제 요령과 전략, 기상변화에 따른 방제 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승한 박사는 “검은별무늬병은 초기 방제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봄철 석회유황합제 살포와 개화 전 1~2회 약제 방제로 농약살포 횟수를 3~4회 줄일 수 있고 이 시기에 방제를 소홀히 하면 배 생산에 큰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검은별무늬병은 4~5월, 9~10월에 서늘하고 오랫동안 비가 오면 발생량이 많아지는 특징이 있어 병원균의 밀도를 줄일 수 있는 재배방법과 약제를 이용한 방법이 동시에 적용돼야만 방제효율이 높으며, 방제 시 약제가 충분히 부착될 수 있도록 농약을 살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했다.
|
|
구수연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