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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은 경주시에 물으라 전해라
경주시 물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28일(월)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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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물 관리가 경북에서 가장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제24회 세계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경북도 물 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이번 기관표창은 수질보전, 상․하수도, 행사 및 홍보분야를 종합평가해 경주시가 다양한 물 산업 선진화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 제7차 세계 물 포럼’의 성공 개최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및 노후관 교체, 전국 지자체 최초 수질연구실 설립으로 ‘하수급속처리기술’개발과 국내․외 특허 취득·출원 등 하수도 신기술 개발과 국내․외 판로개척 기반에 매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2012년부터 17개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해 수질보전과 맑은 물 재생을 위한 투명한 수돗물 생산 공급체계를 확립,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시설을 견학하는 맑은 물 탐방 ‘워터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해 물의 중요성 홍보를 역점추진 하고 있다. 또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하절기 수온상승에 따른 슬러지 발생을 억제해 전년 동기대비 38%정도 감량 안정적인 하수처리 등 연간 3억7천만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현재 경주시는 안정적인 물 재생산과 함께 ‘하수급속처리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동해안지역 물 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한수원 본사 이전에 따른 물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까지 364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246억 원을 투입해 배수지․가압장 각 1개소, 상수관로 63㎞ 매설과 감포, 양북, 양남지역 간선관로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보문정수장에서 추령터널까지 연장 8㎞의 상수관로를 매설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7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362㎞의 노후 수도관을 단계적으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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