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 출마하는 경주지역 후보들은 법적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지난 31일 일제 히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재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김석기 후보와 무소속 정종복, 권영국 후보는 이날 오전 아래시장 네거리와 경주역 앞에서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출정식 을 가지고 14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각 후보들은 저마다 경주발전의 적임자임 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들에 게 바라는 것은 항상 선거 때의 심정으로 초 지일관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만과 독선의 정치는 4년 후 표로서 심판 을 받게 된다는 것을 그들은 알아야 한다.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으로 온갖 감언이 설로 유권자를 현혹하고, 당선되면 카멜레온 같은 변절자로 개인적인 욕심만 채우는 정치 인을 시민들은 방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이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인, 오직 국가 와 국민만 걱정하는 정치인을 우리는 원하고 있다. 진정한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정설을 잊지 않을 때 성공하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재선, 3선을 위해 권력자들의 눈치만 살피 고, 실세들에게 줄 대기를 하는 정치인은 절 대 국민들은 용서치 않는 다는 것을 가슴 깊 이 새겨야 한다.
지역민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 줄 때 그들의 앞날이 보장이 된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권모술수에 능하고 지역은 내 팽 개친 채 오직 권력만을 쫒다가 망하는 정치 인을 숱하게 봐왔다. 권불십년이고 화무십일 홍이라 했다. 10년 가는 권력이 없고,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열흘을 넘기지 않는다는 말이다.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국민을 위한 정치 를 펼치고, 국민의 의한 정치를 펼칠 때 국민 들은 그에게 권력을 준다.
대구의 유승민 의원은 원내대표를 사퇴하 면서 헌법 제1조1항을 인용했다. 권력은 국 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총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 으로부터 권력을 이양 받는 진정한 일꾼이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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