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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개발 ‘손 잡았다’
경주·불교 관련 콘텐츠 개발, 황룡사·분황사 3D 복원 영상 경주타워서 전시 중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4일(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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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동국대학교가 경주를 대표하는 불교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동국대학교와 상호교류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30일 오후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타 스님, 총장 한보광 스님, 사무처장 종민 스님,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 이두환 사무차장, 윤범모 예술총감독 등과 양 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불교문화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양 기관 공동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공원 상시개장과 국제행사에 참여 및 봉사활동 기회 제공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러한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경주엑스포 내 경주타워 1층 전시실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 단에서 제작한 황룡사와 분황사의 3D 복원 영상이 전시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주와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불교계에서 지난해 ‘실크로드 경주 2015’에도 큰 도움을 주시는 등 그 인연이 각별하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식적·지속적으로 경주와 불교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은 황룡사·분황사 3D 복원 영상,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관 등이 설치된 경주타워 전시실과 경주엑스포 내 주요 전시관 등을 둘러보았다. 한편 경주엑스포 내 문화센터 1층에는 동국대 학교경주캠퍼스 실감미디어 성과확산사업단에서 제작한 Real 4D Cube 영상체험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 체험은 경주의 금장대, 남산,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을 4D 기술로 체험할 수 있으며, 지난해 8월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과 함께 경주엑스포 내에 설치되어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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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연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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