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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권영국 후보, 본격 선거전 돌입
행복한 경주 위해 앞장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4월 04일(월)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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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권영국 후보가 지난 31일 오전 9시 경주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13일 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은 정태영 상임선대본부장과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민주노총 경북본부 김태영 본부장, 민주노총 경주지부 정진홍 지부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공동선대본부장단을 비롯해 경주지역 각계각층에서 권영국 후보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영국 후보는 “오늘은 보수로 기울어진 경주를 바로세우기 위해 그 출발을 선언하는 날”이라며 “머리를 조아린 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것, 강한 권력에 빌붙어 눈도장을 찍어대는 것이 정치인가”라고 반문했다.
정태영 상임선대본부장은 “권영국 후보는 100여명의 변호사들과 200여명의 학자들이 지지를 선언한, 보증된 국회의원 후보”라며 “다른 후보의 경우 시민단체에서 ‘뽑아서는 안 될 후보’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반면, 반대로 폭발적인 지지세례를 받고 있는 검증된 권영국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상식적으로 마땅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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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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